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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코드를 예로 듭시다. I는 C 이고, #IVm7b5 는 F#m7b5 입니다. 두 코드를 악보에 그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.
겹치는 음이 도,미 입니다. 몇 음이 겹쳐야 대리가 가능하다는 기준은 없습니다. 바꿔서 연주했을 때 적당히 어울리면 이유를 만들면 됩니다.
두가지 방법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.
첫번째 설명
C의 대리코드는 6도인 Am7이 있습니다. Am7 을 변형한 Am6는 아래와 같습니다.
Am6와 F#m7b5는 구성음이 같습니다. 따라서 F#m7b5는 C의 대리인 Am6 와 구성음이 같기 때문에 C의 대리코드가 될 수 있습니다.
두 번째 설명
C를 변형한 C69#11 코드를 봅시다.
F#m7b5 음이 모두 들어있습니다. 따라서 대리가 가능합니다. 사실 이런식으로 텐션 붙이고 대리코드를 찾으면 서로 전부 대리가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.
어느 선 까지 이론으로 만들고, 적당히 잘 어울리는 것을 찾아 쓰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.
울림도 들어봅시다. 전위를 시켜서 비슷한 음높이로 만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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